양산시립 웅상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2월 한달간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로 여는 가족놀이’가 13일 오후 4시에 운영된다. 1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21일 그림자극 ‘황금오이’와 ‘호랑이와 곶감’이, 28일에는 인형극 ‘장화신은 고양이’가 오후 2시, 3시30분 각각 2회씩 공연된다. 모두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5세 이하 아동은 부모 1인 동반)으로 하며 각각 9일, 17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1~28일에는 가족 독서퍼즐대회를 운영,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출제된 퍼즐을 풀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가족에게 1만원상당의 문화상품권 2매를 선물한다. 같은 기간 초등학생 대상 독서퀴즈대회도 열린다. 도서관 아동자료실에 비치된 선정도서 ‘다리가 되렴(이금이)’을 읽고 퀴즈 응모지에 제시된 문제의 답을 적어 응모함에 넣으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각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12~16일에는 도서관 로비와 복도에서 그림책 ‘솔이네 추석이야기(글·그림 이억배)’ 원화전시회가 열리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무료영화도 상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웅상도서관 홈페이지(www.uslib.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