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맞아 울산광역시 자동차 부분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가 동구지역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마련했던 '자가 점검 및 정비 무료교육'이 한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자가 점검 정비 무료교육은 지역 여성 운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4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계기판 읽는 법과 경고등 판독요령, 부품 교환주기 점검법과 일상적인 자가 점검 요령 등을 쉽게 안내해 교육 참가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교육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참가자들에게 그동안 배운 내용을 퀴즈로 출제해,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도 가졌다.

자동차 부분정비사업합 동구지회 관계자는 "여성 운전자들은 늘어나는데 체계적인 차량 지식을 가진 운전자는 적다는데 착안해 지역 주민 봉사 차원에서 이번 무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