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조명숙)는 26일 오전 11시 태화신협 4층 연회장에서 ‘2008 남구여성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짐과 화합의 의미를 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두겸 남구청장, 구의원 등 내빈과 300여명의 남구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제1부 기념식 및 유공자표창 수여에 이어 2부 행사로 회원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레크레이션 및 다과회가 진행됐다.

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4명에게 각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행사장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야음장생포동 여성자원봉사회장 박외준, 달동 여성자원봉사회가 남구청장상을, 신정1동 우점성이 남구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로 헌신해 온 여성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표창이 이루어졌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