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전하2동 주민센터는 불법투기 미 근절로 무단투기와 수거가 악순환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상습 불법투기 장소를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11월27일과 28일 이틀동안, 21시~23시까지 실시한다.

불법투기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야간단속은 3불해소 및 청결유지를 위한 주민들의 자율참여와 약속으로 통정회원과 공무원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투기 방지용 대형화분 설치장소 점검과 홍보물 배부, 음식물쓰레기 배출실태 및 납부필증 부착여부, 일반쓰레기 불법투기 실태 및 배출일자 준수여부,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이행실태 등 쓰레기 배출관련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동구 전하2동 박미선 동장은 “불법투기 재발방지를 위한 합동야간단속으로 주민들의 자율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의식을 개선하는 등 3불해소를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본다.”며 지역사회를 스스로 책임지는 공동체의식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