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조정화)는 지난 11월25일 푸르고 밝은 사하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사하영상 UCC 전국공모전’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공간, 그리고 역사적인 유적지를 우수한 영상과 나레이션으로 담은 김예슬(이화여대 방송영상과 3년)씨의 ‘사하로 가자’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 멀티미디어 요소를 활용한 권태훈(한국폴리텍Ⅲ대학 멀티미디어과)씨의 ‘건강한 푸른 도시 사하’와 두 연인의 러브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MIS(동아대 동아리)팀의 ‘UCC 사하의 연인’을 우수상으로, 나머지 17점에 대해서는 참가상으로 뽑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두달간 사하의 자연풍경 및 자랑거리를 소재로 사하구 거주자 뿐아니라 서울, 울산 등 전국에서 20점이 응모했다.

특히 사하지역의 대표적인 명승지인 을숙도, 몰운대, 승학산 뿐아니라 연인, 노을, 가족나들이, 사하맛집, 다대1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UCC가 접수돼 사하의 구석구석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은 동주대 신경애 교수, 동아대 정문상 교수, (주)피케이티 박동진 상무이사, 사하구 박노선 기획감사실장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12월31일 사하구청 종무식에서 시상하며 홈페이지, 인터넷카페 등을 통해 홍보영상으로 활용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