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는 오랜기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후원자로, 때로는 시대적 사회문제 해결의 선두자로 그 역할에 충실했던 봉사단체가 한 해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추진한 사업실적을 자랑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구상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봉사단체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등 정보교환은 물론 상호교류를 통하여 시대정신에 맞는 명품 봉사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수영구지회는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고부나들이, 김장봉사, 방역봉사 등의 사업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며 바르게살기운동수영구협의회는 무료 가훈 써 주기운동, 영․호남 교류사업 등 단체성격에 맞는 우수 활동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타 단체와는 차별화 된 2009년의 새로운 사업구상을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봉사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하여 김창옥 강사 초청강의와 봉사단체별 활동사진 전시회도 12.9～12.31까지 수영구청과 동민원실에을 순회하면서 개최된다.

봉사단체는 우리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며 행정과 함께 구정발전의 파트너로서의 나눔과 배려의 주역으로 주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위상정립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봉사단체 사업성과 보고회’ 개최는 의미 있는 일이라 여겨진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