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여성취업희망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구인을 희망하는 지역기업들에게 우수한 여성인재 선발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유망직종과 직업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구인업체 80여개사 와 창업업체 20여개사 및 구인구직자 1만여명이 참여하는 『2008 부산여성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부와 부산시가 후원하고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지역 부산진 여성인력개발센터․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행사는 11월 26일 10시부터17시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제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창업관, 홍보관, 이벤트관 등이 운영되며

▲ 채용관은 200명 채용을 목표로 부산지역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하여 여성유망직종 채용관, 전문직 채용관, 우수중소기업 채용관, 벤처기업 채용관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주로 30-40대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의 취업이 용이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취약 계층을 고려한 특별업체로 선정했으며 업체별 개별상담을 통하여 채용한다.

▲ 창업관은 여성특성을 고려한 소자본 유망창업 업종의 성공사례를 통해 여성창업 희망자들에게 창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20여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하고 시연 및 면접, 창업관련 상담진행, 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한 소자본 여성유망창업 직종 등을 소개 한다.

▲ 홍보관은 부산지역 3개여성인력개발 센터를 비롯하여 여성관련 기관 및 단체 등 8개 여성취업 지원기관이 14개 부스를 차리고 여성유망직종 시연 및 전시, 직업체험, 직업상담 지원을 한다.

또한 미취업, 경력단절 및 재취업 희망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을 위해 16개 부스를 차리고 여성관련 제도안내 및 취업, 창업관련 개별상담 및 전문컨설팅을 한다.

이번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박람회와는 별개로 지난 11월10일(월)부터 11월26일(수)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려 취업희망 여성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제공과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들에게 취업관련 종합적인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관계자는 부산지역 여성구직자들에게 일자리 및 정보제공을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유관기관 단체들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2008 부산여성 채용박람회』에 많은 여성 구직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