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3동 주민센터는 25일 오후 2시 신정3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주민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환경지킴이 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환경 쓰레기 O․X퀴즈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 후,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관내 상습 불법투기지역 3개소를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서진석 신정3동장은 “지역의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클린 신정3동 건설”을 위한 선언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신정3동 뿐 아니라 남구 전 구민이 스스로 종량제 봉투사용 및 배출시간 준수 등 내 집 주변 청소를 솔선수범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