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용당동 일원의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기간을 용당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시까지 1년간 연장하여 2009년 11월 22일까지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재지정 사유는 산업단지 조성 주변지역의 투기적인 토지거래를 사전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유도하여 부동산시장의 안정적인 거래정착화를 하기 위함이다.

이로 인해 양산시 용당동 허가구역내 토지는 종전과 같이 용도지역별 일정규모 이상인 토지에 관한 소유권이나 지상권을 이전 또는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규정에 의해 당초와 같이 사전에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편, 산막지구(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일원 및 양산시 북정․산막․호계동 일원, 면적 8.7㎢)는 2008년 11월 23일자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

이는 산막일반산업단지가 실시계획 승인 이후 편입부지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산업단지 주변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