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지난 20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를 37,306,2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금액은 올해 4,112만원 보다 약 381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며 정부 기준액 3,350만원 보다는 380만원 정도 늘어난 금액이다.

이날 열린 마지막 회의에서는 주민의견 설문조사 결과를 청취하고 그 결과에 대해 최종 결과를 토대로 최종 금액을 결정하였다.

양산시는 도내 20개 시군중에서 제일 먼저 의정비를 결정해 다른 자치단체의 의정비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결정된 금액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2009년 부터 시의원들에게 지급된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