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는 11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만15세부터 49세까지의 가임기 여성과 임신3개월 미만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풍진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선천성기형아 및 조기 임신중절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풍진검사를 통해 풍진바이러스 항체가 없는 여성(10~30%)에게는 풍진 예방접종을 권장할 방침이다.

풍진검사를 희망하는 여성은 양산시 보건소(1, 3주째 화요일)나 웅상 보건지소(2, 4주째 화요일)에 방문하면 되고, 검사결과는 검사 후 7일 이내 검사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상남도지회에서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풍진검사는 무료로 실시하기 때문에 의료비 절감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영아 탄생과 모성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