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회 특강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계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1회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아카데미를 고교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양산시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해당 저명인사를 초청, 오는 19일부터 관내 7개 고교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순회특강을 실시한다.

강연일정은 △19일 보광고(곽영일 ‘정보화 사회와 영어의 중요성’), 제일고(임임택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전’) △20일 효암고(조벽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서창고(곽영일 ‘정보화 사회와 영어의 중요성’) △26일 양산여고(곽영일 ‘정보화 사회와 영어의 중요성’) △12월 1일 물금고(임임택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전’) △12월 12일 웅상고(박종하 ‘생각이 나를 바꾼다)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교 순회 특강은 학업에 쫓겨 시간적 여유가 없는 고교생들에게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고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학습하기 좋은 도시 분위기 조성에 힘써 교육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