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4일 2층 상황실에서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시스템 구축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4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위원회는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시스템 구축에 따른 입찰 참가 업체 제안 내용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평가해 우수한 사업 수행 업체를 선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평가위원회의 기술평가위원은 7명(공무원 3, 대학교수 2, 전문가 2)으로 구성되었고 위원장은 총무국장이 맡았다. 입찰 참가업체 최종 순위는 3배수 이상 예비 명부를 작성한 후, 기술평가 점수와 가격 심사의 평균 점수를 합산하는 방법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는 계약 담당자의 객관적 평가와 평가위원들이 평가 기준에 따라 최고와 최저 점수를 준 위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평가 점수를 합산해 산술 평균한 점수로 확정했다. 가격 평가는 기술평가 결과 상위 3개사를 선정해 입찰가격 평점 산식을 근거로 평가했다.

한편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업체는 5일 통보하고 오는 15일까지는 가격 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