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2008년 저출산 대응 인구청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주군은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등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출산지원사업 등 특수사업을 적극 추진했고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구유입과 출산장려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3일 오후 2시30분 보건복지가족부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싱식에 참석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총 232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은 전남 강진군이 차지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대전시 동구, 경기 안산시 등 4곳이, 장관 표창은 울주군을 비롯 대구시 북구 등 7곳의 자치단체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