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청소년 소비자 피해예방교육’이 실시된다.

울산시 소비자센터는 매년 수능시험 이후 급증하는 청소년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청소년층의 소비자능력 함양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08 청소년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교육신청 접수를 받는다.

교육내용은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기본 상식과 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는 악덕상술 및 온라인상 피해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청소년들이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소비자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다루게 된다.

교육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1시간 정도씩 각 학교를 방문해 실시한다.

청소년 소비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소비자센터 홈페이지(http://cpc.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52-229-2889)나 이메일(cpculsan@ulsan21.net)로 신청하면 된다.

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7 청소년 소비자 교육은 울산정보고등학교 등 7개 학교 1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