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및 영․유아용품 무료 대여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저출산고령사회시민위원회(회장 박소숙) 주관으로 모유 수유율 향상과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산모 및 육아육품 무료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은 산모용품으로 울산시 거주 수유부에게 전자동 유축기 50대정도를 11월 3일부터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대여기간은 4주 이내로 산모수첩 또는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영․유아용품은 10만원 상당의 장난감․서적세트로 울산시 거주 0～4세 영유아대상으로 2주간 대여되며, 오는 11월17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이다.

대여장소는 울산시저출산고령사회시민위원회(남구 삼산동 1471-5번지 남구보건소 맞은편 노인연합회관 3층, 전화 229-3616) 사무실이다.

한편 저출산고령사회시민위원회는 출산 친화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08년 7월 17일 창단된 비영리 자원봉사 단체로, 현재 2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