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류정미)가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가정위탁센터에서 주관한 전국 가정위탁지원평가 결과 모범센터로 선정되었다.

울산시는 울산시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서비스․지역연계 및 홍보분야 광역시 부문 모범센터로 선정, 지난 10월 28일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시 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부모 선정과 위탁아동을 둘러싼 위탁가정 및 친부모에 대한 서비스와 지역연계 및 홍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범 평가는 시도별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의 운영현황 파악 및 향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올해 처음 실시되었다.

모범센터는 광역시, 도단위로 구별하여 조직운영 및 관리․인적자원 관리․재정 분야 및 서비스․지역연계 및 ․홍보분야 등 2개 분야에서 각 2개 센터, 총 4개 센터가 지정되었다.

조직운영 및 관리․인적자원 관리․재정분야는 대전 가정위탁지원센터(광역시), 강원 가정위탁지원센터(도)가, 서비스․지역연계․홍보분야는 전북 가정지원센터(도)가 울산 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모범센터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울산시 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 3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정받아 요보호아동의 효과적인 가정보호를 위해 설치된 전문기관으로 울산시 가정위탁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남구 무거동 1437-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176세대 228명의 가정위탁세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아동맞이 및 자원봉사자 활동(키움이), 위탁가정 이사가기 전 친해지기 프로그램 등 타 센터와 차별화되는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