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2008년 11월 1일부터 2009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 활동을 위하여 시청 및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한다.

양산시에서 추진하는 산불방지대책으로는 천성산외 14개산에 대한 전면입산 통제와 등산로 17개소 134km를 조정폐쇄(산불위험도에 따라 단계별 통제)하고, 주요 도로변 및 유원지, 등산로변 등에 산불조심 홍보물설치(3종 800매), 산불감시원 135명(기동89명,초소11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35명), 산불진화대 81대 1,240명을 운영하며, 헬기 1대를 김해시와 공동임차하고, 전읍․면․동 산림과 인접한 지역 90개소 150km에 불길이 인화되지 않도록 산록변 인화물질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산불 예방과 조기진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을 가뭄으로 산불 발생요인이 크게 증가하여 대형산불 발생의 우려가 있어,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