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27일 중국음식점 자율 위생수칙 우수 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평가를 실시한다.

24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위생 평가는 중국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환경 개선 및 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국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전환을 음식 선호도를 제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평가위원 3명(롯데호텔 울산 중국관 당경요 조리장외 2)을 선정, 대상 업소의 위생 상태와 운영 실태를 확인,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 항목은 ▲ 근무자 개인 위생 및 경영 마인드 ▲ 위생 시설 청결 및 편의시설 유지 관리 ▲ 식재료 및 음식물 조리 상태 ▲ 기타 고객 서비스 분야 항목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는 ▲ 업소 운영실태 현지 확인 ▲ 평가위원별 개별 위생상태 평가표 작성 ▲ 업소 위생상태 및 영업 활성화 안내 및 지도 ▲ 중국 음식점 영업 전반에 관한 자문 ▲ 업소별 중국 음식점 위생 인증 여부 심의 결정등의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청 관계자는 “평가 결과, 평가 우수업소로 지정이 되면 위생인증서와 인증업소 표지판, 인증업소 홍보물을 교부할 것이다”며, “또한 중국 음식점 벤치마킹 대상업소로 선정됨은 물론, 언론매체에 홍보가 되는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