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울주군은 상반기 위생점검에서 지적받은 업소를 포함 지역내 집단급식소 95곳, 도시락 제조업체 19곳, 대형음식점 28곳 등 총 142곳을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상태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또 유효기간 경과 제품 및 부패.변질 제품 조리 여부, 원산지표시제 이행 여부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마시는 물과 세균오염이 우려되는 조리식품, 칼.도마.행주 등도 수거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단속 결과 위생기준을 지키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는 물론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