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제7회 한마음 미술작품 공모전 입선작 191점에 대한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미술작품 공모를 실시한 결과 그림 122점, 조소 11점, 서예 150점 등 총 283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림 분야 김호태씨의 작품 “여름이야기”가 대상에 선정되는 등 191점이 우수작에 선정되었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해 지금까지 개최해온 어느 공모전 보다 많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시상식 후 오는 9월 30일까지 5일간 문화예술회관 1, 2, 3, 4전시실에서 우수작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선암댐수변공원 등 남구 지역 공공시설에 설치할 예정이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