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주)코트파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1995년 개최 이래 매년 괄목한 성장과 함께 많은 해외국가에서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국내·외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12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30개국 210개 기관/업체가 참여 새로운 관광상품, 여행정보, 관광지식 등을 선보이며 약 7만여 명의 일반 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과 대만의 전통민속 공연을 시작으로 BITF2008 개막식(9. 5)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각국 대사 및 12개 지자체 관광협회장 및 참가국 중 각국 관광대표와 주요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관광전에는 특별행사로「세계음식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각 국가별 대표음식으로는 일본의 대표음식인 ‘라멘’, 필리핀의 대표음식인 ‘아도보 치킨’, 태국전통 ‘쌀국수 및 ‘해산물커리, 터키의 대표음식 케밥, 싱가폴의 전통 음식 야쿤 커피와 카야토스트, 부산의 유명음식 자갈치 꼼장어 등 6개국의 맛있고 다양한 전통음식 및 대표음식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일반 관람객의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게 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인도 및 동남아 배낭여행, 유럽 배낭여행, 내나라 여행이야기를 주제로 각 주제별 전문 여행 작가와 배낭여행 전문가들로부터 듣는「배낭여행강연회」가 준비되어 있어 그 어느 관광전보다 관광업계 및 일반인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 10:00 ~ 18:00까지 개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자체, 일반 여행관련 업체가 꾸미는 국내홍보관 ▲각국 주한 관광청 등이 참여하는 해외홍보관 ▲여행상담과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담관 ▲관광 관련 학교 학과가 참여하는 관광교육관, ▲ 도자기제작체험 및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관 ▲해외 참가국들의 대표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관 등으로 구성되어 풍부한 정보와 볼거리를 선보이며,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전시장내 메인 무대에서는 태국, 중국, 필리핀,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등 7개국들의 민속공연과 부산지역 관광과 학생들의 ‘칵테일 조주’, ‘커피 바리스타’,‘카지노 딜러’를 종목으로 하는 관광서비스경진대회와 국내․외 왕복항공권, 디지털카메라, MP3, 호텔숙박권등 다양한 경품이벤트 또한 관람객과 함께한다.

한편, 5개국 해외 바이어(중국, 홍콩, 대만, 일본, 싱가포르) 8명을 초청해 부산지역의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지역여행업계와 상품 상담회를 진행하는 「바이어 상담회」와 부산시내 팸투어도 마련한다.

아울러 국내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정환)회원 80여명을 초청해 9월 5일 오후 2시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부산시와 한국관광클럽간의 부산관광상품 기획 및 홍보협조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MOU)이 갖고 다음날은 부산지역 관광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내 팸 투어도 진행한다.

지난해 부산국제관광전에는 30개국 200개 업체 380개 부스가 참여하여 참가 기관ㆍ업체간 정보교환 및 마케팅으로 관광활성화 기여는 물론, 6만 8천여명이 관람해 관광정보 획득과 관광문화 체험의 기회로 활용되었다.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 잡은 제11회 부산국제관광전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세계의 관광지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 단체 20인 이상 50% 할인되고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bitf.co.kr)를 방문해 무료초대권을 인쇄하여 오면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 부산국제관광전 사무국 (051)740-3641~5 팩스:(051)740-3646

․ 부산광역시관광협회 (051)463-3111 팩스: (051)463-0004

․ ㈜코트파 (02)757-6161 팩스: (02) 757-6089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