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설애자)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차상위계층 36가구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결연식을 갖는다.

새마을부녀회의 보험료지원사업은 2006년 20가구로 시작해 현재까지 계속 지원하고 있으며 법 제도 범위내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계층 중에서 선정하여 올해는 36가구로 확대 지원한다.

금정구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도시환경정비, 범어사 자연보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이웃과 우리고장을 위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으며

여러 활동으로 바쁜가운데서도 법 제도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보험료지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결연식에서 고봉복 금정구청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여러분들의 봉사로 우리사회가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세상이 되어간다’고 노고를 치하하고 수혜자들에게도 힘과 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했다.

이날 자매결연식 행사에는 결연대상자 36명과 설애자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김종암지회장, 국민건강보험금정지사장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건강보험증을 직접 전달하고 격려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